사라예보
Sarajevo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골목, 상처를 품은 도시
15세기 오스만 제국이 세운 도시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시대 건물이 더해져, 몇 걸음 사이에 동양과 서양의 거리가 바뀌어요. 1914년 이곳의 총성이 1차 대전의 방아쇠가 됐고, 1984년엔 겨울 올림픽을, 1992~96년엔 근대 전쟁사에서 가장 긴 수도 포위전을 겪었어요. 그래도 사람들은 동 주전자에 끓인 커피를 천천히 마시며 하루를 보내요. 상처와 환대가 함께 있는 도시예요.
- 머무는 기간
- 보통 2박 (모스타르 포함)
- 가기 좋은 때
- 5~6월과 9~10월이 걷기 좋아요. 여름은 덥고, 보통 8월에 사라예보 영화제가 열려 붐벼요. 겨울엔 눈이 자주 와요.
- 시내 이동
- 구시가는 걸어서, 터널 박물관은 택시나 투어로 가요. 노란 트램이 강을 따라 다녀요.
월별 날씨
최고 °C최저 °C비 mm
월별 수치 보기
| 월 | 최고 °C | 최저 °C | 비 mm |
|---|---|---|---|
| 1월 | 4 | -3 | 68 |
| 2월 | 7 | -2 | 67 |
| 3월 | 12 | 1 | 67 |
| 4월 | 17 | 5 | 78 |
| 5월 | 21 | 9 | 89 |
| 6월 | 25 | 13 | 88 |
| 7월 | 28 | 14 | 75 |
| 8월 | 28 | 14 | 63 |
| 9월 | 23 | 10 | 89 |
| 10월 | 17 | 7 | 91 |
| 11월 | 11 | 3 | 85 |
| 12월 | 4 | -2 | 89 |
이야기가 있는 곳
- 〈The Track〉트레베비치 봅슬레이 트랙
- 베드란 스마일로비치비예치니차 (옛 시청)
- 바슈차르쉬야15세기 오스만 제국이 도시를 세우며 만든 시장 거리예요.
- 바슈차르쉬야세빌리 분수의 물을 마시면 사라예보에 다시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 가지 후스레브베그 모스크1531년 오스만 총독 가지 후스레브베그가 세운 모스크로, 학교·목욕탕과 함께 도시 중심을 이뤘어요.
- 가지 후스레브베그 모스크1898년 전기 조명을 단 세계 첫 모스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 라틴 다리1914년 6월 28일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이 다리 옆에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쐈어요.
- 희망의 터널 박물관1993년 공항 아래로 판 길이 약 800m의 땅굴로, 포위된 도시와 바깥을 잇는 거의 유일한 통로였어요.
- 비예치니차 (옛 시청)1914년 6월 28일 황태자 부부가 이곳 환영식을 마치고 나선 뒤 암살됐어요.
- 모스타르1566년 오스만 제국이 놓은 다리가 1993년 포격으로 무너졌고, 2004년 다시 지었어요.
- 트레베비치 봅슬레이 트랙1984년 사라예보 겨울 올림픽의 봅슬레이 경기장이었고, 1990년대 전쟁 때는 포격 진지로 쓰였어요.
다른 도시로
알아둘 문화
- 팁은 의무가 아니지만 잔돈을 올려 내거나 10% 안팎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요.
- 모스크에서는 신발을 벗고 어깨·무릎을 가려요. 여성은 머리를 가리는 스카프를 준비해요.
- 돈은 태환 마르크(KM)를 써요. 작은 식당과 시장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요.
- 보스니아 커피는 천천히 마시며 대화하는 시간이에요. 서둘러 마시지 않아요.
- 인사는 도바르 단, 고맙다는 흐발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