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 Владивосток
횡단철도가 끝나는 태평양 항구
특별여행주의보 · 꼭 필요한 여행만
1860년 러시아가 태평양에 세운 군항으로, 이름은 '동방을 지배하라'는 뜻이에요. 언덕과 만이 겹친 항구에 유럽풍 거리가 이어지고, 모스크바에서 9,288km를 달려온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여기서 끝나요. 한때 한인들이 신한촌을 이뤄 독립운동을 벌인 곳이기도 하고, 서울에서 비행기로 두세 시간이면 닿아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불렸어요.
- 머무는 기간
- 보통 2~3박
- 가기 좋은 때
- 9~10월이 맑고 선선해 걷기 가장 좋아요. 6~8월은 바다 안개가 잦고 습해요. 겨울은 영하 10도 안팎에 바람이 세지만, 1~2월에는 얼어붙은 바다 위에서 얼음낚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 시내 이동
- 아르바트·역·잠수함은 도보 · 언덕이 많아 택시 앱이 편리 · 독수리 전망대는 푸니쿨라
월별 날씨
최고 °C최저 °C비 mm
월별 수치 보기
| 월 | 최고 °C | 최저 °C | 비 mm |
|---|---|---|---|
| 1월 | -8 | -15 | 12 |
| 2월 | -4 | -11 | 16 |
| 3월 | 3 | -4 | 27 |
| 4월 | 10 | 2 | 43 |
| 5월 | 15 | 7 | 97 |
| 6월 | 18 | 11 | 105 |
| 7월 | 22 | 16 | 159 |
| 8월 | 23 | 18 | 176 |
| 9월 | 20 | 14 | 103 |
| 10월 | 13 | 6 | 67 |
| 11월 | 3 | -3 | 36 |
| 12월 | -5 | -12 | 19 |
이야기가 있는 곳
- 〈데르수 우잘라〉아르세니예프 박물관
- 최재형우수리스크
- 이상설우수리스크
- 블라디보스토크역1912년 모스크바 야로슬라브스키역과 짝을 맞춰 고쳐 지었고, 승강장에 9,288km 표지가 서 있어요.
- 잠수함 C-56 박물관제2차 세계대전 때 태평양에서 파나마 운하를 지나 북쪽 바다로 옮겨 가 싸운 잠수함으로, 1975년 박물관이 됐어요.
- 신한촌 기념비1911년 무렵부터 한인들이 모여 살며 신문과 학교를 꾸렸고, 이상설·최재형·안중근 같은 독립운동가가 모였어요.
- 신한촌 기념비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로 마을은 사라졌고, 1999년 세 기둥의 기념비가 세워졌어요.
- 루스키 다리2012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놓은 사장교로, 주탑 사이 1,104m는 개통 때 세계에서 가장 길었어요.
- 니콜라이 개선문1891년 황태자 니콜라이가 횡단철도 기공식에 오며 세운 개선문으로, 소련 때 헐려 2003년 다시 지었어요.
- 루스키섬2012년 APEC 정상회의장으로 지은 건물들이 지금은 극동연방대학교 캠퍼스로 쓰여요.
다른 도시로
알아둘 문화
- 한국에서 발급한 비자·마스터카드는 러시아에서 쓸 수 없어요. 달러나 유로 현금을 가져가 현지에서 루블로 바꿔요.
- 식당 팁은 의무가 아니지만 만족스러우면 계산서의 10% 안팎을 두고 와요.
- 정교회 성당에서 여성은 머리를 스카프로 가리고, 남성은 모자를 벗어요. 짧은 바지·치마는 피해요.
- 꽃을 선물할 때는 홀수 송이로 해요. 짝수 송이는 장례식용이에요. 집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요.
- 안녕하세요는 즈드라스트부이체, 고맙다는 스파시바예요.